글리벡 적응증 확대, 부작용 '여전'
CD117-양성 GIST 치료제로 확대 했으나...부종 근육경련 구토 미해결
2012-02-03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GIST는 위를 포함한 위장관 벽의 세포에서 형성되는 희귀한 암이다. 이러한 세포는 음식물 소화 및 기타 신체 처리 과정에 주요한 역할을 한다.
필라델피아 염색체 양성 만성 골수성 백혈병(Philadelphia chromosome positive chronic myeloid leukemia)이라는 유전적 질환을 치료하는 약으로 2001년 처음 승인된 글리벡은 이후 여러 형태의 GIST에 대해 승인된 바 있다.
글리벡의 라벨은 CD117-양성 GIST에 대한 임상 연구 결과를 포함해 업데이트 될 것이다. FDA는 이 약이 표준적인 12개월 복용에 비해 36개월 동안 복용됐을 경우 환자 생존율을 현저히 증가시켰다고 전했다.
임상에서 나타난 글리벡의 흔한 부작용으로는 부종, 메스꺼움, 구토, 근육 경련, 뼈 혹은 근육 통증, 설사, 발진, 피로, 복통 등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