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국과장급 인사 주목

2012-02-02     의약뉴스 최원석 기자
식약청에 새로 신설된 세포유전자치료제과, 바이오의약품품질관리과, 첨단의료기기과에 대한 과장 인사가 이뤄진다.

식약청은 내부 회의를 거쳐 2일 새로 신설된 과에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인사에는 공석인 의약품안전정책과장도 포함됐다.

또한 조직 개편에 따라 인적쇄신 차원에서 장기 보직자들을 대상으로 국장급 인사도 단행된다.

앞서 지난해 12월 세포유전자치료과 등 3개과 신설 조직개편하는 내용으로 ‘식약청과 그 소속기관의 직제 시행규칙’ 개정안이 입법예고된 바 있으며 이에 따라 내부적으로도 인사 절차와 논의도 진행돼 왔다.

현재 식약청장의 결제가 난 상태며 2일 공식적으로 인사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식약청은 3개과 신설로 기존 ‘1관 5국 49과 1팀’에서 ‘1관 5국 52과 1팀’으로 바뀌게 된다.

‘세포유전자치료제과’는 줄기세포치료제 허가심사, ‘바이오의약품품질관리과’는 바이오분야 GMP실사, ‘첨단의료기기과’는 의료기기 허가심사 등을 담당하게 된다.

충원될 심사인력은 바이오의약품분야 9명, 의료기기 분야 9명 등 총 18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