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협, 위기 속 선진화 노력 활발하게 전개

2012-02-02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가 지난 한 해 동안 다양한 세미나를 진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협은 2일 "정부의 약가 일괄인하 방침과 한-미 FTA 등 제약산업을 둘러싼 환경조건이 열악한 가운데 한국제약협회는 글로벌 개량신약 개발심포지움, 지적재산권, 한-미 FTA 대응을 위한 제약산업 지원 등 다양한 세미나 등을 활발하게 실시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해왔다.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제약산업 선진화를 도모하기 위한 기반활동을 활발히 전개한 것이라는 게 협회측의 설명이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R&D 및 신기술과 관련해서 글로벌 개량신약 개발기술 심포지움을 비롯해 제약산업 육성법 설명회, 지식재산권 및 특허권 존속 연장기간 산정업무 개선 세미나, 각종 전문위원회 워크샵 등 국내 제약산업의 기술향상과 환경변화에 따른 신규의약품 개발전략 등에 많은 관심을 갖고 활발한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한-미 FTA 협상과 관련, 의약품 허가-특허 연계제도 운영방안, 임상약리시험 지침, 임상시험평가지침 등 설명회를 개최하고 한-미 FTA에 대비한 제약산업의 현황과 향후 추진계획등을 회원사와 공유했다.

아울러 새로운 업무인 바이오의약품 분야에서는 바이오의약품 제품화 사례 및 범부처 신약개발 정부지원과제 세미나, 바이오의약품의 국내외 시장현황 및 개발전략 등 다양한 세미나와 포럼을 개최해 회원사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밖에도 고객지원상담센터를 운영해 업계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해결해 주고 GMP 교육 및 MR, 마켓팅 교육을 포함, 성균관대학교와 교육협력사업에 대한 MOU를 체결, 의약품 경제성 평가 교육, 의약품 제제기술교육, 의약품개발 실무교육, 임상시험관리기준 교육등을 활발하게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