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 예지회, 불우 환우에 사랑의 성금 전달

2012-01-04     의약뉴스 최진호 기자
지난해 12월 30일, 인하대병원(의료원장 박승림) 간호사회인 ‘예지회’가 2011년을 마무리하며 간 이식 환자 등 불우 환우를 대상으로 사랑의 성금을 전달했다.

예지회의 희망 성금은 심한 난청으로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던 이진홍 씨에게 돌아갔다. 극심한 생활고를 겪고 있던 이 씨는 가장인 자신의의 발병으로 자녀들에게 늘 미안함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 성금으로 큰 힘을 받았다.

또 다른 혜택은 간암을 앓고 있는 정상환 씨가 받았다. 정 씨가 받게 된 건 다름 아닌 뇌사자의 간. 쉽지 않은 수술임에도 불구 인하대병원 수술팀은 병원 최초로 뇌사자 간 이식을 성공시켰다. 이 씨는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친 것 뿐만 아니라 의료비까지 지원받게 되어 너무나 고맙다”라며 감사를 전했다.

인하대병원 조의영 간호부장은 “인하대병원 간호부는 입원환자 중 가정형편이 어려워 치료비에 부담을 느끼는 환자를 대상으로 사랑의 성금을 지속적으로 전달하고 있다.”라며 “특히 이번 전달식에는 환자 및 보호자들은 물론 인하대병원 모든 의료진들도 참가해 함께 기쁨을 나눴다.”라고 밝혔다.

간호사들의 친목단체로 시작한 ‘예지회’는 바자회 등을 통해 장학금과 성금을 마련하여 불우환자 및 소년소녀가장 돕기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