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개월 만에 처음 보고 '인간감염' 비상

중국 정부, 조류 독감 남성... 사망 확인

2012-01-04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중국 보건 당국이 H5N1 조류 독감에 감염된 한 남성이 지난 주말 사망한 후, 시민들에게 평정을 유지하라고 말하고 있다고 AFP가 최근 보도했다.

이것은 중국에서 18개월 만에 처음 보고된 조류 독감 인간 감염 경우이다.

39세의 버스 운전사였던 이 남성은 12월 말에 아프기 시작했다. 심천의 보건당국은 이 남성이 가금류로부터 H5N1에 감염됐지만, 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곳이 어디인지 알아내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 도시는 3마리 새들이 12월 중순 H5N1 테스트에서 양성이 나온 후, 수천마리의 닭들이 죽은 곳인 홍콩에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