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레임, 그리고 여유를 위하여

2012-01-02     의약뉴스

2012년 임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가 밝았다고 해서 우리의 삶이 확 바뀌기는 않겠지만 마음가짐은 새롭게 해 볼 수 있겠죠. 경기 시흥시와 인천에 걸쳐 있는 소래산 일출을 보기 위해 새벽 산행에 나서는 사람들의 무리가 이어집니다.

   
▲ 8부 능선에서 휴식을 취하고~

정상 부근에서는 하산일행과 겹쳐 한 참을 기다려야 합니다.

그래도 다들 여유가 있어 보이는 것은 새해를 맞이한다는 설레임 때문이겠죠. 그 설레임에 여유가 묻어 납니다.

   
▲ 눈길 사이로

   
▲ 흔들리는 일이 없었으면.
   
▲ 정상 부근
   
▲ 거의 다 왔다.
   
▲ 여기는 정상, 더 오를 곳이 없다 오버!  태극기를 사이에 두고 시흥시와 인천시의 깃발이 보인다.
   
▲ 꼭대기에 모인 사람들, 입추의 여지가 없다.
   
▲ 한 번 찍어 볼까.
   
▲ 간절함이 통했나. 높이 뜬 해가 구름사이로 살짝 고개를 내민다. 밝고 붉은 해만 핸가. 모든 해는 해다.
12간지 중 유일하게 상상속의 동물이면서 실존하는 어떤 동물 보다도 최강인 용처럼 모두에게 좋은 일만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