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제약 중견기업 제 2 도약 다짐

이경옥대표 조용준전무 합심노력

2003-12-23     의약뉴스
창업 33년 째인 동구제약(대표 이경옥)이 제2도약을 선언하고 활발한 영업활동을 하고 있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전립선치료제 세닐톤으로 유명한 동구는 잇몸치료제 '덴티헤스', 정장제 '벤투룩스' 항생제 등 전문치료약을 중심으로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이경옥 대표는 " 1차 고객인 의사 약사를 위한 마케팅을 강화하면서 최종 고객인 환자 건강을 위해 좋은 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이 대표는 " 제약사는 궁긍적으로 국민건강을 위해 헌신해야 한다" 고 강조하고 "동구제약은 이런 목표달성을 위해 좋은 약 만들기 33년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고 의욕을 보였다.

이 대표는 "환경이 나를 위해 있는 것이 아니고 내가 환경에 적응하면서 대응해야 한다" 며 정체되지 않고 변화하는 능동적인 삶을 직원들에게 강조하고 있다. 특히 '회사의 발전은 나의 발전'이라는 사훈을 직원들과 함께 실천하고 있다.

조용준 전무는 " 외형위주의 경영 보다는 내실 위주의 안정 성장을 추구 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회사와 직원이 혼연일체가 될 때 회사는 무한 성장의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사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 공존공영의 자세야 말로 오늘 이 시점에서 매우 중요한 덕목" 이라며 "동구제약의 성장하는 미래를 지켜봐 달라" 고 주문했다. 제약업계는 이경옥 대표와 조용준 전무의 이같은 합심경영을 큰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다.


의약뉴스 이병구 기자(bgusp@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