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의료원, 재단본부 워크숍 및 BP경진대회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조기 안정화 중점 과제 추진

2011-11-23     의약뉴스 정세진 기자
한림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이혜란) 재단본부는 지난 11월 19일과 20일 양일에 걸쳐 충남 태안군에 소재한 일송문화관에서 교직원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하반기 워크숍 및 Best Practice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워크숍은 올 한 해 동안 각 팀에서 추진한 업무실적을 되돌아보며 아쉬운 점과 부족했던 사항 등을 되짚어 보고 추진전략을 수정하거나 대대적으로 개편하는 등 자기성찰의 시간을 가진 뒤 2012년에 추진할 프로젝트 및 업무계획을 공유함으로써 팀 또는 교직원간 협력을 약속하는 것으로 진행했다.

▲글로벌리더팀은 어린이 효도캠프와 조직활성화 과정 등의 교육과정을 추가 도입, 운영키로 했고 ▲정보전략국은 ‘리포맥스 리뉴얼 및 모바일 HPPM 구축’ ▲교원지원팀 ‘교수 경쟁력 강화 기반 구축’ ▲국제교류팀 ‘글로벌 파트너십 기관과의 협력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대상기관별 맞춤형 국제교류 프로젝트 추진’ 등을 추진과제로 선정, 각각 발표했다.

특히 ▲경영지원팀 ‘원가시스템 구축’과 ▲인사팀 ‘인력수급 지원’ ▲재무팀 ‘고객 만족을 위한 수납시스템 설계 지원’ ▲건설팀 ‘신축공사 진행’ ▲법무팀 ‘의료사고 예방교육 등을 통한 지원’ ▲홍보팀 ‘브랜드 조기 구축’ ▲기획팀 ‘HPPM 활성화’ 등을 통해 내년 하반기 개원 예정인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의 조기 안정화를 꾀하기로 했다.

워크숍 둘째 날인 20일에는 재단본부 15개 팀 중 예선을 통과한 9개 팀이 1년 동안 추진한 내용을 발표하는 BP경진대회를 진행했다.

의료정보팀은 모든 모바일 웹 브라우저에서 적용이 가능하며 의료계로는 최초로 선보이는 통합의료정보시스템인 ‘Smart RefoMax Ver2.0 구축’으로 최우수상을, 기획팀은 캠페인 활동 등을 통해 예약 부도방지 활동의 계기를 마련한 ‘진료예약 부도율 감소운동’으로 우수상을, 인사팀과 재무-경영지원-관리팀은 ‘인사관리 시스템 개선’과 ‘고정자산관리 통합시스템 도입을 통한 관리-재무-경영지원 업무 고도화’를 발표해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날 임수택 본부장은 총평을 통해 “올 한해도 각 팀별로 많은 프로젝트를 추진했고 또 앞으로도 많은 추진사항을 전개하겠지만 부족한 점과 아쉬운 점, 우수한 사례 등을 되돌아보고 공유하는 것이 첫 번째로 해야 할 일이라 생각한다”며 “BP경진대회를 통해 발표된 각 팀별 추진사항 중 생산성과 효율성을 고려해 목표설정을 명확화하고 추진과제 및 실천방법을 보다 구체화한다면 내년에 개원하는 한림대학교의료원 제 6병원인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의 조기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