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환자, 감염 막기 위한 최신 '지견은'

최근 까지 나온...모든 예방 접종 하면 도움

2011-11-23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미국 암학회(American Cancer Society)가 암 치료를 받고 있는 동안 심각한 감염을 막는데 도움을 주는 방법들을 최근 소개했다.

암에 대한 화학 요법 혹은 다른 치료를 받고 있는 사람들은 면역 반응이 제대로 발휘되지 못 하는 면역계를 가지게 되는 경우가 잦아, 세균 관련 질환에 더 취약하게 될 수 있다.

미국 암학회는 암 치료 동안 심각한 감염을 막기 위해 반드시 최근까지의 모든 예방 접종을 다 하되, 살아있는 바이러스가 포함된 것들은 피하며, 감염의 최초 징후에 대해 조심하고, 아프기 시작하면, 즉시 의사에게 알려야 한다고 권고했다.

또, 주사 바늘 혹은 카테테르가 삽입됐던 부분의 염증, 부종 혹은 붉어짐을 체크하는 것, 비누와 따듯한 물로 자주 손을 씻는 것, 매일 목욕하는 것도 암 치료 동안의 감염을 막는데 도움을 준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사람이 많은 곳과 아픈 사람이 있는 곳은 피하고, 자상 혹은 피부 상처는 즉시 소독하는 것도 암 치료 동안의 감염 예방 방법 중 하나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