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 얼굴 드러냈던 작은 공간의 추억

2011-11-21     의약뉴스

   
지하철 1호선은 독일의 뮤지컬 인데요. 
   

우리나라는 1991년 부터 김민기씨가 각색 각본 감독한 지하철 1호선이 극단 학전에서 공연돼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2008년까지 장기 공연한 이 뮤지컬은 지금은 중단된 상태인데요.
   
서울역사발물관 한 편에는 이 뮤지컬에 관한 기록물이 전시돼 있습니다.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쉴새없이 타고 내리는 지하철은 그 사회의 맨 얼굴이자 문화를 드러내는 작은 공간인데요.
   

그 공간 속에서 벌어지는 일상의 표현이 제법 멋들어 졌던 기억이 납니다.

   
   
   
   
공연에서 처럼 소주 한 잔 하면서 갑자기 추워진 날씨를 이겨내는 지혜를 얻는 한 주가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