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 검사, 폐암 환자 치료 '효과'
암세포 분열하게 하는 ...돌연변이 확인
2011-11-10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이 테스트는 암 세포가 분열하게 할 수 있는 돌연변이를 확인한다. 이 돌연변이는 암 세포 급증을 일으키는 효소를 막는 약물의 표적이 될 수 있다.
연구진이 비소세포폐암 환자 589명으로부터 얻은 조직을 분석한 결과, 이 샘플의 절반 이상에서 한 개 이상의 돌연변이가 확인됐다.
연구진은 진행성 암이 있는 환자들 353명 가운데 170명의 환자들에게서 한 개 이상의 돌연변이를 정확히 찾아낼 수 있었다. 이것은 환자들 중 78명에 대한 표적 치료 요법을 이끌어 냈다.
이 같은 유전자 검사는 매우 성공적으로 결장암, 유방암, 뇌암 환자들에게 현재 이용되고 있으며, 백혈병 환자들에게 있어서의 이용이 평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