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 빠른 아이, 비만 위험 그만큼 크다
어린 시기...더 큰 것이 좋은 것 아니다
2011-11-09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이 새로운 연구에는 4만 5천명의 미국 내 아기들과 어린이들이 포함됐다.
이 연구에서는 이런 지표를 뛰어넘은 아기들은 더 느리게 자라난 아기들보다 5세와 10세 때 비만이 될 위험이 2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높은 성장률을 나타낸 아기들은 일생 중 후일 비만에 대한 위험이 가장 높았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는 아기들에게 있어서 더 큰 것이 더 좋은 것은 아니라는 더 많은 증거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아기의 빠른 성장은 아기가 너무 많이 먹고 있거나, 유모차에서 너무 많은 시간을 보내거나, 기어다니는 시간을 충분히 보내고 있지 않다는 징후일 수 있으므로 의사들은 이것에 대해 고려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 연구 보고서는 ‘Archives of Pediatrics &Adolescent Medicine’ 온라인 판에 게재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