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 송파재단,장학금8646만원 수여

출범 10년 총 5억 509만원

2003-12-15     의약뉴스
일동제약이 설립한 송파재단(이사장·윤원영 일동제약 회장)은 올해 대학생 14명과 고등학생 6명에게 8646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송파재단은 매년 4차례에 걸쳐 장학금을 지급하는데, 최근 금년도 일정을 모두 마쳤다. 출범 10년째인 송파재단은 지금까지 연인원 196명에게 총 5억 509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한편, 송파재단은 故 윤용구 일동제약 창업자의 유지를 기리기 위해 지난 1994년 2월 일동제약 주식 8만주(당시시가 18억원 상당)와 현금 3억원을 무상 출연하여 설립됐다.

송파재단은 재단 수익금을 주로 장학사업에 쓰고 있는데 앞으로 출연금을 늘려 교육기관과 학술단체 등 공익분야에 대한 지원사업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