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들, 10월 26일은 투표하는 날 독려

2011-10-23     의약뉴스 김창원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김구)는 약사와 약사 가족들에게 서울특별시장을 포함한 기초단체장 11, 광역의원 11, 기초의원 19곳의 대표를 선출하는 10월 26일 재보궐선거에 참여할 것을 독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약은 이번 재보궐선거가 단순히 지방자치단체장 및 의원을 선출하는 의미를 넘어 약사법 개정안의 국회심의에도 많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특히 의약품 약국 외 판매 허용을 골자로 한 약사법 개정안이 국회로 이관된 현재의 여건상 법률안 통과의 열쇠를 쥐고 있는 정치권에 대해 약사사회의 역량을 알려야 한다는 관점이다.

이에 따라 이번 재보궐선거에 약사와 약사가족의 적극적 참여가 절실하게 요구된다는 것이다.

대약은 재보궐선거의 남은 선거운동 기간 동안 전국 6만 약사와 약사가족의 선거참여를 적극 독려할 방침으로, 이러한 참여가 이번 재보궐선거 결과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