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질환, 남성 유방암 위험 '높인다'

방사선 노출 된 적 있어도...조심해야

2011-10-12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미국 국립암연구소(National Cancer Institute)가 남성 유방암 환자들에 대한 일반적인 위험 요인들을 최근 밝혔다.

유방암은 여성들에게서 훨씬 더 흔할 수 있지만, 남성들에게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미국 국립암연구소는 남성 유방암의 위험 요인으로 나이가 60~70세 사이인 것과 방사선에 노출된 적이 있는 것을 들었다.

또, 간 질환(간경변)과 같이 에스트로겐 수치를 상승시키는 질환을 진단 받는 것과 유방암에 대한 가족력이 있는 것, 특히 유전자 ‘BRCA2’ 돌연변이에 의해 야기된 경우인 것을 남성 유방암의 위험 요인으로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