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중증 정신분열증 치료법' 관심

대화요법...환자를 더 활동적, 사회적으로 만들어

2011-10-05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우울증을 치료하기 위해 개발된 새로운 인지행동치료가 중증 정신분열증이 있는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펜실베이니아 대학 연구진이 최근 밝혔다.

자멸적인 상상을 진정시키는데 초점을 둔 이 치료는 고립되고, 내성적인 정신분열증 환자들에게 시도됐다. 이 치료는 이들을 더 활동적이고, 사회적이며, 고용할 만하게 되는데 도움을 주었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의 환자들은 심리사회적인 치료 뿐 아니라 약물 치료 등 모든 것을 시도했고, 많은 임상의와 치료 시스템이 이들을 포기했던 환자들이다. 이들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치료가 있다면, 이것은 상당히 중요한 개발이라고 생각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에 참여하지 않았던 메릴랜드 의대의 한 정신과 의사는 이번 연구 결과가 인상적이라고 전했다.

이 연구 보고서는 ‘Archives of General Psychiatry’에 게재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