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 고대 의대생 '실형'
신상정보도 3년간 공개
2011-09-30 의약뉴스 정세진 기자
동기 여학생을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고대 의대생 3명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3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9부는 고대 의대생 박 모 씨에게 징역 2년 6개월, 상대적으로 가담이 덜한 한 모 씨와 배 모 씨는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성폭력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3명의 신상정보를 3년 동안 공개 및 알리도록 했다.
이들 3명은 지난 5월 21일 오후 경기도 가평의 한 민박집에서 술에 취해 잠이 든 동기생을 성추행하고 카메라로 사진을 찍은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한편, 고려대에서는 지난 5일 의대생 3명에 출교처분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