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5. 산사의 초가을은 이런 모습이다 2011-09-26 의약뉴스 역사 유물이 많은 강화도에는 이름난 절 '전등사'가 있다. 산아래 자리잡고 있는 터가 예사롭지 않다. 스님의 독경소리 나직이 퍼지고 은은한 향내 몸으로 조용히 스며들면 속세를 잊고 선계로 들어와 있는 착각에 빠진다. 가을 전등사는 소리없이 우리에게 다가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