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세포치료제 임상 사전승인제

"연구자의 임상 범위를 설정할 것"

2003-12-02     의약뉴스
식약청이 세포치료제의 임상에 대한 관리방안을 조만간 수립할 것으로 전망된다.

식약청은 1일 복지부의 확대 간부회의에서 이같은 방침을 정했다고 밝혔다.

식약청은 최근 의료계에서 식약청의 사전 임상시험계획 승인 없이 세포치료제에 대한 임상을 실시하고 대외적으로 발표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식약청은 관리대상 세포치료제 연구자의 임상의 범위를 설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식약청은 3일 연세대에서 세포치료제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식약청의 입장을 설명하고, 12월 중 병협, 의협, 바이오벤처협회, 보건산업벤처협회 등에 홍보할 계획이다.



의약뉴스 이창민 기자(mpman@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