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간호대, 표준화 환자 이용한 간호교육 워크숍
2011-08-26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적십자간호대학(총장 조갑출) 간호교육이노센터(CINE: Center for Innovation in Nursing Education)에서는 지난 23일과 24일 양일간 'SP(표준화 환자)를 이용한 Nursing Simulation’이라는 주제로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전해왔다.
이날 교육에는 전국 18개 교육기관 및 현장실습기관의 교육자 4인이 참석해 실제 환자들처럼 반응하고 표현하도록 교육받은 표준화 환자를 적용해 시뮬레이션 컨텐츠 개발, 프로그램 수업 운영, 평가도구 개발과정 등에 대한 심도있는 교육이 이루어졌다.
또한, 표준화 환자의 훈련 방법과 교육 프로그램 준비 과정 등 실제 교육 운영시에 필요한 노하우를 전수하는 과정도 이루어졌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국내 최초 간호실습 모의병원인 적십자간호대학의 SPRING Hospital에서 조별로 개발한 시나리오를 이용하여 학생들과 직접 실습을 운영해보는 계기를 가졌다.
평가 후 참석자들은 “간호학 모듈을 직접 작성하여 운영해본 것에 대한 성취감이 컸고, 교육을 위한 사전 준비사항과 표준화 환자 활용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이 인지되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