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방식, 혈당 센서 방해 당뇨 '위험'

쥐와 인간의 ...췌장세포 연구 결과 밝혀져

2011-08-16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고지방 식사가 신체의 혈당 센서를 방해함으로써 제 2형 당뇨병을 야기할 수 있다고 캘리포니아 대학과 ‘Sanford-Burnham Medical Research Institute’ 연구진이 최근 밝혔다.

과체중은 제 2형 당뇨병에 대한 주요 위험 요인 중 한 가지이다. 연구진에 따르면, 지방과 제 2형 당뇨병 간의 관계에 대해 더 많이 아는 것이 치료 방법을 이끌어 내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이 연구는 쥐와 인간의 췌장 세포로 실시됐다.

한편, ‘Diabetes UK’의 이언 프래임 박사는 “이 연구 결과는 흥미로우며, 더 연구할 이론적 가치가 있다”고 전했다.

이 연구 보고서는 ‘Nature Medicine’에 게재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