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개비의 추억을 먹고 살아간다

2011-08-16     의약뉴스

바람개비는 팔랑개비라고도 한다.

   

 

풍향계라는 더 직접적인 말도 있다.

그 바람개비를 만들어 놀던 때가 그립다.

   

 

바람 한 점 없고 후텁지근한 여름날에도 바람개비를 들고 앞으로 질주하면 쉭!쉭! 소리를 내면서 돌아가던 바람개비의 추억은 아련하다.

   

사람은 추억으로 먹고 산다.

   
어두워 질 때까지 바람개비 주변에서 씩씩대면서 놀았다.
바람개비를 보니 어린 시절의 한 자락이 생각난다.
   

반갑다, 바람개비야. 틈나는데로 만들어서 달려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