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모가 먹은 음식 아이에 어떤 영향이

맛의 일부...양수 혹은 모유로 전달

2011-08-11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임산부가 먹은 음식이 일생 중 후일 아이의 음식 성향에 영향을 미친다고 미국 ‘Monell Chemical Senses Center’ 연구진이 최근 밝혔다.

산모가 섭취한 것의 맛은 아기를 둘러싸고, 영양분을 공급하는 양수를 채워, 출생 전이지만, 아기에게 이 맛들에 대한 기억을 형성한다.

연구진은 “바닐라, 당근, 마늘, 민트 같은 것들은 맛의 일부가 양수 혹은 모유로 전달되어 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것은 산모가 아이의 일생 동안의 음식 성향을 형성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임신 중 브로콜리를 먹는 것이 아이가 브로콜리를 좋아하게 될 가능성을 증가시킬 수 있다.

ABC 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다양한 종류의 음식을 먹는 가족들이 있는 가정의 아이들이 더 다양한 음식들을 먹는 이유를 설명해 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