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 측만증, 8세부터 관찰해야
미 정형외과학회, 경고 징후 발표...어깨 수평 및 견갑골 돌출 여부 등 살펴봐야
2011-08-04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이 학회는 부모들이 약 8세부터 이러한 증상들을 관찰하기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척추의 비정상적인 굽음으로 특징지어지는 척추 측만증은 보통 어린 시절에 발병한다.
미국정형외과학회는 양쪽 어깨의 수평이 맞지 않는 것과 올라간 엉덩이, 허리가 수평이지 않고 삐뚤어진 것으로 보이는 것 등이 어린이들의 척추 측만증에 대한 경고 징후일 수 있다고 전했다.
또, 툭 튀어나온 견갑골과 한 쪽으로 기울어진 자세도 척추 측만증의 경고 징후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