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후보 누구 초미관심 오늘 결정

대약선거 막판파란 문, 전승리장담

2003-11-24     의약뉴스
대한약사회장 선거가 3파전에서 2파전으로 전개되게 됐다. 24일 문재빈 전영구 후보는 원희목 후보에 맞서기 위해 후보단일화 작업을 벌이고 있고 오늘(24일) 결과가 나온다.

이미 22일 700여명을 여론조사한 갤럽은 24일 나머지 800 여명에 대한 조사를 마치고 문 전 양측에 통보하면 두 후보는 지지도가 높은 쪽의 손을 들어주기로 합의했다.

이에따라 원희목 후보의 낙승이 예상됐던 대약 선거는 한치앞을 내다볼 수 없는 혼전상태로 빠져 들게 됐다. 한편 중앙선관위는 세 후보에 대한 기표용지의 인쇄 작업을 이미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단일 후보가 결정되도 인쇄물을 새로 제작하지 않고 그대로 발송, 무더기 사표가 나올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의약뉴스 이병구 기자(bgusp@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