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빈 전영구 단일후보 극적결정
여론조사 통해 벼랑끝 승부합의
2003-11-22 의약뉴스
두 후보는 3자 대결에서는 승산이 없다고 판단하고 이같은 결심을 했으며 단일 후보는 신빙성 있는 여론조사 기관의 결과에 따르기로 했다.
문 전 선거캠프의 관계자는 " 다음주 초면 단일후보가 결정난다" 며" 이렇게 될 경우 원희목 후보와 좋은 승부를 벌이게 될 것" 이라고 말했다.
또다른 관계자 역시 " 두 후보가 모두 승리하는 방법을 찾다 보니 이런 결과가 왔다" 고 진단하고 " 두 후보 중 누가 단일후보가 되든 패자는 승자의 당선을 위해 나서게 될 것" 이라고 주장했다.
단일후보 결정방법은 여론조사 기관인 갤럽이 오늘(22일) 500명을 조사하고 24일 1,000명을 조사한 후 합계를 내 단 한명이라도 지지자를 많이 확보한 후보가 단일후보가 된다.
의약뉴스 이병구 기자(bgusp@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