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방해외의료봉사단, 코엑스서 의료봉사활동

2011-07-19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대한한방해외의료봉사단(이하 KOMSTA)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서울 캐릭터·라이선싱 페어 2011'에서 의료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전해왔다.

이는 다문화 가정의 어린이를 위해 툰집과 함께 준비한 ‘열린 마음으로 하나되는 건강한 세상’ 캠페인의 일환이라는 것이 봉사단측의 설명이다.

특히 올해 연말 TV방영을 앞둔 툰집의 3D 애니메이션 ‘로봇 알포’가 가족간의 화합의 메시지를 담고 있어 이번 캠페인의 의미와 크게 부합된는 것.

KOMSTA는 툰집과 함께 국내의 다문화가정 어린이와 사회적으로 소외된 어린이들을 초청해 '서울 캐릭터·라이선싱페어 2011'에서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봉사단측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자칫 소홀히 지나칠 수 있는 소외계층의 건강을 돌보며 좀 더 관심을 갖고 화합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다양한 캐릭터 전시 및 놀이 공간 체험과 어린이 한방진료(알레르기, 비염, 아토피 피부, 피부 보습, 소화기), 한방 아이스크림, 건강음료, 성장 검진, 게임, 기념품 제공 등 다양한 이벤트를 갖는다.

한편, KOMSTA는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1993년 네팔 의료봉사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27개국에 걸쳐 103차례의 의료봉사를 실시한 의료봉사 단체로 이번 행사 외에도 국내 거주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무료한방진료를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