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몬 억제 , 유방암 치료 주요 방법 떠올라

내성 유방암 관련 유전자 발견

2011-07-18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호르몬 치료에 내성이 있는 유방암 경우의 약 70%와 관련된 한 유전자를 발견했다고 ‘Whitehead Institute for Biomedical Research’ 연구진이 최근 밝혔다.

연구진에 따르면, 호르몬은 종양의 성장을 야기할 수 있으므로, 이 호르몬들을 억제하는 치료들이 몇몇 유방암을 치료하는데 대한 주요 방법이 될 수 있다. BBC 뉴스는 그 예로 아로마타제 억제제(aromatase inhibitors) 계열약과 타목시펜(tamoxifen)이 있다고 전했다.

연구진은 이번에 새롭게 확인된 유전자 ‘PHGDH’가 호르몬 치료 요법에 반응하지 않는 대부분의 종양에서 훨씬 더 활동적이었다고 말했다.

또, 이 유전자의 발견은 언젠가 유전자의 해로운 활동성을 억제하는 약물 개발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