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슈진단, 임상-면역검사 차세대 통합 솔루션 소개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이헌구)은 임상화학과 면역검사의 차세대 통합 솔루션인 cobas 8000 modular analyzer series(cobas® 8000, 코바스 8000)의 런칭 행사를 개최하고 공식적으로 출시했다고 11일 전해왔다.
사측은 cobas 8000이 자사의cobas modular platform으로 출시된 최신 시스템으로서 화학과 면역검사를 통합한 SWA(Serum Work Area) 솔루션이라고 소개했다.
사측에 따르면, cobas 8000은 임상 화학을 담당하는 c702 및 c502 모듈, 면역검사가 가능한 e602모듈을 최대 4모듈까지 조합할 수 있으며, 이렇게 조합된 19가지의 모듈에 따라 연간 300만에서 1500만 건의 검사 처리가 가능하다.
대형 검사실에 적합하게 디자인된 cobas 8000은 증가하는 검체 수에 따른 신속한 대처가 가능해 보다 효율적인 검사실 운영에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사측은 무엇보다 시간당 최대 8400 테스트가 가능한 빠른 검사속도가 cobas 8000의 최대 강점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검사 중에도 시약 장착이 가능하고, 병목현상 없는 검체 이송을 가능하게 하는 track 및 MSB(Module Sample Buffer)는 검사실의 효율성을 극대화시킬 수 있으며, 이러한 빠른 검사속도는 병원을 방문한 환자를 위해서도 검사 결과를 받아보는 시간을 단축시켜 환자의 편의성도 개선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로슈진단은 cobas 8000의 혁신과 차별성이 검사실에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며 자사의 비전인 검사 효율성(Testing Efficiency) 및 환자를 위한 의학적 가치(Medical Value)를 한 단계 상승시킬 것으로 기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