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테롬성 동맥 경화증 위험 줄이려면

소금 포화 지방 설탕 ...제한 하는 것 도움

2011-07-07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몇 가지 생활 방식 변화들이 아테롬성 동맥 경화증 발병 위험을 감소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미국 심장·폐·혈액 연구원(National Heart Lung and Blood Institute, NHLBI)이 최근 밝혔다.

아테롬성 동맥 경화증은 지방, 콜레스테롤, 칼슘 침착물인 플라크가 동맥 내에 축적될 때 발생한다.

NHLBI는 통밀, 야채, 과일을 많이 섭취하는 심장 건강에 좋은 식습관을 고수하고, 소금, 포화 지방, 설탕, 콜레스테롤을 제한하는 것이 아테롬성 동맥 경화증 발병 위험을 낮추는데 도움을 준다고 전했다.

또, 과체중일 경우, 체중을 감량할 계획을 세우고, 매일 운동을 많이 하는 것도 발병 위험을 감소시킨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이 질환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는 금연을 하고, 아테롬성 동맥 경화증 가족력에 대해 주치의에게 말해두라고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