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씬한 사람 '당뇨 -심장질환' 경고
유전자와 영향 있지만...내장 지방은 그대로
2011-07-01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연구진이 76,000여명의 유전자를 조사한 결과, IRS1 유전자 변이가 피부 아래 지방을 감소시키지만, 심장, 간 및 기타 장기 주변에서 형성될 수 있는 더 많이 위험한 내장 지방은 감소시키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우리는 정말 흥미로운 유전자 이야기를 알아냈으며, 우리가 이 유전자의 영향을 발견했을 때, 우리는 강한 흥미를 느꼈다. 이 같은 대사성 질환에 잘 걸릴 수 있는 사람은 과체중인 사람들뿐 만이 아니며, 날씬한 사람들은 자신의 외모에 근거해 자신이 건강하다고 추측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는 제 2형 당뇨병이 있는 사람들의 20%가 건강한 체중임에도 불구하고 왜 이 질환에 걸렸는지를 설명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이 연구 보고서는 ‘Nature Genetics’에 게재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