겔포스엠, ‘올해의 브랜드 대상’ 수상

총 242,880명의 소비자 투표결과 위장장애개선제 부문 대상 수상

2003-11-17     의약뉴스
보령제약(대표 이한재)의 특허받은 위장약 ‘겔포스엠’이 한국소비자포럼과 한국경제신문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2003 올해의 브랜드 대상’(Brand of the Year 2003)을 수상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9월 6일부터 10월 18일까지 진행됐다.

우선 올 한해 동안 마켓쉐어가 상승한 브랜드, 성공적으로 시장에 진출한 신규 브랜드, 전문기관에 의해 그 우수성이 입증된 모든 브랜드 중에서 전문가 조사를 통해 200개 브랜드가 선정됐다.

이 브랜드들을 대상으로 총 242,880명의 소비자들이 관제엽서와 인터넷으로 투표한 결과를 집계, 60여 개의 수상 브랜드들을 최종 선정했다.

이러한 조사 결과, 보령제약 ‘겔포스엠’은 111.9%의 선정평가지수를 획득함으로써 위장장애개선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보령제약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제산제 시장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는 겔포스엠의 브랜드 인기도를 유지하면서 소비자 연령층을 20대의 젊은층으로까지 꾸준히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겔포스엠’은 지난 1975년 첫 선을 보인 이래 30년 가까이 ‘한국인의 액체위장약’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겔포스의 성분 및 효능효과를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켜 지난 2000년 10월에 새롭게 선보인 제품이다.

타사제품과 달리 콜로이드성 겔제제로 되어 있어 복용시 위보호막 형성작용이 강력해 더욱 뛰어난 효과를 발휘한다. 이로 인해 조성물 특허를 받기도 했다.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대한민국 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기업의 브랜드 중 한해 동안 소비자에게 최고의 가치로 인식된 브랜드를 소비자 직접 투표로 평가하고 시상함으로써 소비자가 실제로 체감하는 ‘가치있는 브랜드’를 기업과 소비자에게 알려 소비자들에게 소비활동을 위한 올바른 브랜드 정보를 얻게 해주기 위해 올해 처음 제정됐다.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