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외곽 단,체 건실하게 성장해야 하는 이유

2011-06-27     의약뉴스

의협과 약사회에 대한 회원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의협은 경만호 회장이 잇단 추문으로 위상이 약화됐고 약사회는 일반약 슈퍼판매로 불만이 팽배한 있는 상태다.

이런 가운데 25일과 26일 주목할만한 단체들이 잇따라 창립됐다. 두 단체는 공교롭게도 의협과 약사회에 불만을 품고 태동됐다.

25일 창립 선언을 한  전국약사연합은 별다른 대책도 없고 행동도 없는 대한약사회를 질타 하면서  대신 행동하겠다고 기염을 토했다.

26일 설립된 전국의원협회는 대한의사협회의 무능을 강도높게 비판하면서 저수가, 분업철폐 등을 이슈로 내걸었다. 제도권에 대한 불만을 외곽단체들이 해결하겠다고 나선 것이다.

우리는 이들 단체들이 견제와 균형 혹은 상호 발전을 통해 건실하게 성장해 나가기를 바란다.

어떤 단체든 독점은 폐해를 가져오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