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백일해 예방 접종 권고 왜

美 ACIP...일부 면역력 산모에서 아이로 전해져

2011-06-27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앞서 백일해(whooping cough) 예방 접종을 하지 않았던 임산부들은 이 예방 접종을 해야 한다고 美예방접종자문위원회(U.S. Advisory Committee on Immunization Practices)가 최근 권고했다.

AP 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백일해 백신은 임신 후기에 접종될 수 있다.

이번 권고는 지난 주 자문단에 의해 승인됐다.

AP 통신은 최근 미국 내 아이들은 생후 2개월째에 일련의 백일해 예방 접종을 시작하며, 백일해에 의해 야기된 대부분의 유아 사망과 입원이 생후 첫 2개월 내에 발생하고 있다고 전했다.

몇몇 연구들에서는 임산부가 백일해 예방 접종을 했을 경우, 임산부에게서 아이에게로 일부 면역력이 전해지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