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이 불면증 더 흔한 '이유는'

우울증 불안 ...폐경기 증상 등이 원인

2011-06-22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여성들에게서 더 많은 잠 못 드는 밤이 야기되는 원인들을 'Womenshealth.gov' 웹사이트가 최근 밝혔다.

불면증은 남성에게서보다 여성에게서 더 흔하다.

이 웹사이트는 여성들의 불면증 원인으로 안면홍조, 식은땀과 폐경기의 다른 증상들을 꼽았으며, 임신 중 호르몬 변화도 원인일 수 있다고 전했다.

또, 배뇨 빈도 증가 및 불편함 등을 포함한 임신 중 신체 변화도 여성 불면증을 야기할 수 있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여성들에게서 더 흔한 경향이 있는 우울증과 불안도 불면증 원인으로 들었으며, 섬유근육통, 하지불안 증후군과 같이 여성에게 영향을 미치는 경향이 있는 신체 질환들도 여성들에게서 불면증이 더 많은 원인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