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미한 알레르기 징후 알아야 하는 '이유는'

목미 막히거나 쉰 목소리...생명 위협 할 수도

2011-05-26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미국 니머스 재단(Nemours Foundation)이 음식에 대한 경미한 알레르기 반응의 흔한 경고 징후들을 최근 지적했다.

음식물 알레르기 반응들은 사람에 따라 경미한 것에서부터 생명을 위협하는 것까지 다양하다.

니머스 재단은 목이 꽉 막히는 느낌 혹은 쉰 목소리, 기침, 쌕쌕거림, 메스꺼움, 구토 혹은 위통, 설사를 음식에 대한 경미한 알레르기 반응의 경고 징후로 들었다.

또, 두드러기 혹은 피부 발진, 입술과 혀가 따끔거리는 느낌과 콧물도 경고 징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더 심각한 경우, 음식 알레르기는 기도를 좁힐 수 있고, 혈압을 떨어뜨릴 수 있으며, 혀를 부어오르게 할 수 있는 아나필락시스(anaphylaxis)라는 심각한 부작용을 야기할 수 있다. 이것은 생명을 위협하는 의료적 응급상황으로 다루어져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