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협울산지회, 암확진자 수술비 지원
보건소 추천 받아 수술비 전액 전달
2003-11-11 의약뉴스
김연자씨는 의료급여 수급권자로서 2003년 4월 대한가족보건복지협회 울산지회 가족보건의원에서 암검진을 실시한 결과 자궁경부상피내암으로 판정받았다.
가협 울산지회에서는 2002년부터 울산시 관내 5개 구·군 보건소에서 국가 암 검진 중점기관으로 유방암· 위암· 자궁암· 간암 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암 확진을 받고 수술을 받을 의료급여 수급권자에 대해서 보건소장의 추천을 받아 수술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가협에서는 아가사랑후원회사업을 1999년부터 실시, 선천성대사이상환아 예방·치료와 불임가정에 대한 상담 및 연구 사업 등을 지원(전국 17명의 어린이에게 8,500만원 지원)하여 모자보건과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