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소플라스마, 감염 테스트 FDA '승인'

개생충 감염 항체...4개월 전후 다르게 나타나

2011-05-20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지난 4개월 내에 톡소플라스마(toxoplasmosis) 감염이 있었는지를 알아내는 새로운 테스트가 미FDA에 의해 최근 승인됐다.

다른 방법에 의해 확인된 톡소플라스마 감염이 있는 사람들에 대해 승인된 이 ‘Vidas Toxo IgG Avidity Assay’는 톡소플라스마 곤디 기생충에 의한 감염이 4개월 미만인지를 입증하는데 사용될 수 있다.

이 기생충에 의해 야기된 인간 항체는 처음과 4개월 후가 다르게 반응을 보인다.

고양이찰과상감염증(cat scratch disease)이라고도 불리는 톡소플라스마증은 임산부에게서 태아에게로 전염될 수 있다. 이 감염은 유산, 사산 혹은 태아 머리의 비정상적인 크기를 야기할 수 있다. 이 아이들은 일생 중 후일, 시력 상실, 정신적 손상 혹은 발작이 야기될 수 있다.

고양이와 사용된 고양이 대소변 깔개에 대한 노출이 주요 원인이지만, 톡소플라스마증은 다른 동물과 새에 의해서도 전염될 수 있다. 이 기생충은 날 것을 먹거나 덜 익힌 고기를 먹음으로써 감염될 수 있다. FDA에 따르면, 감염된 사람들에게서 나타나는 전형적인 위험 징후로는 부어오른 림프절과 독감 같은 증상들이 있다.

이 테스트는 ‘bioMerieux Inc.’에 의해 생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