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안전은 우리가 지키겠습니다”

2011-05-20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은 환자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의료의 질 향상과 안전한 의료환경을 제공하고자 지난 5월 18일 본관 12층 ‘사랑의 실천홀’에서 ‘제1회 환자 안전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순길 병원장, 김재민 부원장, 박훤겸 QI실장 등 주요 보직자와 교직원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김순길 병원장은 “환자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는 것 같다”라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환자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안전사고의 방지 및 예방에 노력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양대구리병원을 이용하는 고객들과 전체 교직원들의 건강을 위해 금연병원임을 상기시켜주고 전 교직원의 금연을 다짐하는 ‘금연선포식’을 진행했다.

선포식 이후에는 환자 안전을 주제로 사전에 신청을 받은 30여 명의 교직원에게 ‘도전! 골든벨’ 퀴즈가 진행됐고, 우승자와 준우승자에게 상패와 부상이 수여됐다.

아울러 환자 안전을 주제로 한 포스터를 공모해 총무과가 ‘최우수상’, 수술실이 ‘우수상’, 응급실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또한, 이날 행사 전에는 본관 1층에서는 교직원 및 내원 고객,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형광투시도 및 손위생 체험전과 금연을 홍보하는 이벤트를 진행했고, 원장단이 각 부서를 방문해 환자 안전사고 예방에 관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한편, 간호부 ‘간호안전관리 위원회’에서는 입원 환자들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는 낙상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입원 병동을 순회하며 ‘낙상예방 캠페인’을 진행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