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토스테론 주입, 전립선암 영향 없어
종양 성장이나 촉진시키지 않아...전이된 경우도 없어
2011-04-26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이번 연구에는 낮은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가졌던 경미한 정도에서 중간 정도로 침습적인 전립선암을 앓고 있는 13명의 남성들이 포함됐다. 이들은 평균 2년 반 동안 테스토스테론 치료를 받았다.
이 남성들의 전립선암이 진행되거나, 다른 장기로 전이된 경우는 전혀 없었으며, 이들 모두가 처음에 치료보다 주의 깊게 지켜보는 쪽을 선택했음에도 그러했다.
연구진은 “이 연구 결과 및 다른 최근의 연구 결과들은 전립선암 환자들의 테스토스테론 치료 요법의 위험이 과장되어져 왔을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 보고서는 ‘The Journal of Urology’에 게재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