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즈 감염인의 인권 보호되길
제10차 아시아태평양 에이즈 국제대회 조직위원회 레드리본 월 장식
2011-04-21 의약뉴스 신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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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차 아시아‧태평양 에이즈 대회는 오는 8월 26일부터 30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대회는 UNAIDS와 아시아‧태평양 에이즈학회가 주최하고, ICAAP10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며,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에이즈 분야 최대 학술 대회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에이즈 발견 30년을 맞아 다양한 목소리, 하나된 행동이란 주제로 개최되며, 아시아‧태평양 지역 60여 개국 4000여 명이 참가해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문제와 해법을 고민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프레스센터 1층에서 6688개 콘돔으로 만든 거대한 레드리본 월이 조성됐다.
레드리본은 에이즈 감염인들의 인권을 보호하고 지지하는 대표적 아이콘으로 ICAAP10 조직위원회가 국내 에이즈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에이즈 예방 운동의 일환으로 레드리본 월을 기획했다.
콘돔 6688개는 질병관리본부의 2009년 기준 내국인 에이즈 누적감염인 수와 동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