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1. 한 순간에 바뀐다

2011-04-18     의약뉴스

원형의 구조물은 사자와 검투사를 떠올리게 한다.

   
▲ 앉아있다.
   
▲ 잠시 후 일어나서 걷는다.

 

 

   
▲ 아이가 뒤따른다.
   
▲ 앞으로 목련이 흐드러지게 피어 있다.
로마시대의 이야기가 요즘도 자꾸 떠오르는 것은 잔인함에 대한 인간의 향수 때문이다.

 

 

   
▲ 미리 도착하고 아이를 기다린다.  휴 다왔다~.
   
▲ 봤으니, 이제 올라가야지.
하지만 오늘 만큼은 아니다. 아이와 엄마의 모습에서 행복이라는 단어가 생각난다. 극과 극이 바뀌는 것은 한 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