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중 줄이면, '기억력ㆍ집중력' 높아진다
비만인 사람에서 ...개선 효과 확인
2011-04-15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연구진은 평균 300 파운드의 몸무게가 나가는 150명의 사람들에 대한 지각력을 검사했으며, 참가자들 중 109명은 체중 감소 수술을 받았고, 평균 50 파운드의 체중을 감소한 12주 후 다시 이 검사를 받았다.
추적 조사 검사에서 체중 감소 수술을 받았던 사람들은 기억력과 그 외 지각력에서 개선을 나타낸 것으로 나타났다. 체중을 감소하지 않았던 참가자들은 기억력에서 약간의 감소를 나타냈다.
연구진은 이 같은 사실이 몸이 더 건강해지면, 뇌도 건강해진다는 점과 의미가 통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 보고서는 ‘Surgery for Obesity and Related Diseases’ 온라인 판에 게재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