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D, 노인황반변성 위험 감소

1일 720IU 섭취 시... 위험 가장 낮아

2011-04-14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일상의 식사에서 비타민 D를 많이 섭취한 여성들이 노인황반변성(age-related macular degeneration, AMD) 위험이 감소된다고 ABC 뉴스가 최근 보도했다.

노인황반변성은 미국 내 노인들의 시력 상실에 대한 주요 원인이다.

이번 연구에서는 가장 많은 비타민 D를 섭취한 여성들이 비타민 D를 적게 섭취한 여성들보다 노인황반병성 발병 위험이 59%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노인황반변성 위험이 여성들이 녹색 채소, 생선, 유제품과 같은 식품으로부터 1일 비타민 D 720 IU를 섭취했을 때 가장 낮았다고 전했다.

연구진에 따르면, 이 같은 비타민 D 총량은 참다랑어 3온스를 조금 넘긴 양으로 먹음으로써 얻어질 수 있다.

이 연구 보고서는 ‘Archives of Ophthalmology’에 게재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