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줄이고 면역 강화 하고 싶으면

크게 웃을 수록...혈류 증가, 혈관 기능 개선

2011-04-02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크게 웃는 것이 스트레스를 완화시키는데 도움을 주고 혈관에도 이롭다고 미국 연구진이 최근 밝혔다.

연구진은 “웃음은 혈류를 증가시키고, 혈관 기능을 개선시킨다.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 것은 고혈압이 있는 사람들에게 특히 이롭다”고 설명했다.

또, “웃음은 스트레스 호르몬 수치를 감소시키고, 건강을 향상시키는 호르몬 수치를 증가시킨다. 이것은 면역계가 더 강력해지도록 하고, 스트레스의 육체적 영향을 줄이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전했다.

연구진에 따르면,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혈류와 혈관 기능을 개선시키는 것과 함께 웃음은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고, 건강하고 행복하다는 느낌을 만들어주는데 도움을 준다.

이 연구 결과는 미국혈관외과학회지에 게재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