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병원,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성료
2011-04-01 의약뉴스 박영란 기자
가천의대길병원 암센터는 지난달 31일 본관 1층 로비에서 암환자의 식이와 건강 보조식품을 주제로 시민강좌를 진행했다[사진].
혈액종양내과 심선진 교수는 느릅나무즙, 인삼, 홍삼, 상황버섯 등 항암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민간요법에 대해 시민들이 궁금해 하는 점을 설명했다.
심 교수는 “많은 민간요법을 환자들이 쓰고 있지만 상승작용에 대한 효과가 증명되지 않았다”며 “치료를 위해서는 환자와 의사 간의 약속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가천의대길병원은 지난해 12월부터 암환자 및 보호자 등 암치료에 관심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궁금증을 풀어드리기 위한 시민강좌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를 진행하고 있다.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는 7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오후 4시에 열리며, 다음 강좌는 ‘의료 정보에 올바르게 대처하는 자세’를 주제로 4월 28일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