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경전불쾌기분장애, PMS보다 증상 '심각'
피로감, 수면 어려움, 우울감 ... 다양하게 나타나
2011-03-29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많은 여성들이 월경 주기 이전과 월경 동안 불쾌감이 있으나, 더 강한 증상들은 단지 월경전증후군(premenstrual syndrome, PMS)인 것이 아니라, 그 이상의 것이 될 수 있다.
더 심각한 형태를 월경전불쾌기분장애라고 하며, 이것의 증상들은 매우 힘든 것일 수 있다.
이 웹사이트는 월경전불쾌기분장애의 증상으로 매우 슬프고, 우울한 느낌이 들거나, 자살 충동을 느끼는 것, 불안과 긴장을 경험하거나, 패닉 발작이 있는 것 등을 들었다.
또, 자주 울거나, 기분의 두드러진 변화가 잦은 것과 관계와 일상의 활동들에 대해 흥미를 잃는 것, 생각하고, 집중하는 상태를 유지하는 것에 어려움을 갖는 것도 주요 증상으로 꼽았다.
뿐만 아니라, 피로감을 느끼고, 충분한 에너지가 없다고 느껴지며, 수면이 어려운 것도 월경전불쾌기분장애의 주요 증상이라고 지적했다.
‘Womenshealth.gov’는 폭식 혹은 강력한 갈망도 이 장애의 증상에 속하며, 가슴과 관절이 아프고, 근육통, 두통이 있는 것과 속이 더부룩한 것도 주요 증상들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