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중 아미노산 검사로 '당뇨 위험' 판별
최초 증상 이전...10년까지 찾아내
2011-03-22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연구진이 2,422명의 사람들을 조사한 결과, 혈액 중 5가지 아미노산 수치를 측정하는 것이 후일 제 2형 당뇨병이 발병한 201명의 사람들을 정확하게 찾아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아미노산의 수치가 가장 높은 사람들은 이후 12년 내에 당뇨병이 발병할 위험이 5배 더 높았다.
연구진은 이와 같은 테스트가 제 2형 당뇨병을 검사하는데 사용되어 질 수 있다는 점을 이번 연구가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 테스트가 상용화되기 이전에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 보고서는 ‘Nature Medicine’에 게재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