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청사 국가검정센터 이전 마무리

백신 품질관리실험실 네트워크도 발족

2011-03-22     의약뉴스 정세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국가검정센터의 이전을 마무리 하고 충북 오송 청사에서 국가검정 업무를 본격적으로 수행한다고 밝혔다.

국가검정센터는 지난해 11월 오송청사에 준공된 각 실험실들을 검증하는 동안 국가검정 업무 일부를 서울 녹번청사와 분담해 왔다.

국가검정은 백신과 혈액제제의 안전한 공급을 위하여 허가된 제품을 제조업체가 생산할 때마다 제조단위별로 안전성과 품질을 다시 한 번 정부가 확인하는 제품출하승인제도(lot release)이다. 연간 약 1억 3천만 도즈의 백신과, 7백 로트의 혈액제제가 국가검정을 거쳐 시장에 유통되고 있다.

이전 완료된 국가검정센터는 무균시험실, 인체위해등급 3등급실험실 등 25개의 실험실을 갖추었으며 온·습도 뿐 아니라 각 실험실별로 차압과 청정도 등에 대한 시설 기준도 엄격히 통제된다.
한편 식약청은 국가검정센터의 오송 이전과 함께 백신제조사와 품질검사기관 11개사를 대상으로 「백신 품질관리실험실 네트워크」를 발족했다.

이 네트워크는 각종 시험법을 표준화하고, 국가표준품 확립과 국제공동연구 등에 대해 업계와의 정보교환 및 기술교류를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