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은 '복지부 인증' 의료기관입니다

2011-03-22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개원 80주년을 맞이하는 건국대병원 (의료원장 이창홍)은 21일 오후 4시 원내 라운지에서 보건복지부 인증의료기관 현판식을 거행했다.

이 자리에는 이재선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추미애 의원, 김기동 광진구청장, 홍영화 광진경찰서장, 이정남 광진구보건소장, 김경희 건국대이사장, 김진규 건국대총장과 이창홍 건국대의료원장 등 많은 내외 인사들이 참석했다.

올해 처음 도입된 의료기관 인증제는 국제수준의 평가를 통해 병원들의 의료 서비스를 인증해 주는 제도로, 건국대학교병원은 환자의 안전과 진료체계, 의료 질 향상 등 모두 404개 조사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얻어 보건복지부로부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김경희 건국대 이사장은 “ 건국대학교병원이 진료와 교육과 연구부문에서 우리나라의 의학을 선도하는 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지금까지 최우수 의료진 영입, 최첨단장비와 시설 확충 등 진료 역량의 극대화에 중점을 두어왔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건국대학교병원이 세계 속의 병원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전 교직원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식후 참석자들은 본관 12층의 특실병동, 최근 증축을 완료한 소화기센터 그리고 헬스케어센터를 차례로 돌아보았다.